제이크루 캐시미어 스웨터

IMG_7934지난 번에 스웨터는 가고 실만 남았다고 썼는데, 알고 보니 스웨터도 남아있었다. 바지를 거국적으로 버리려고 주섬주섬 챙기는데 사이에서 튀어나왔다. 몸이 받아들이지 못한지도 오래 되었지만 어차피 보풀이 너무 많이 일어 입기 어려운 상태였다. 과거의 물건을 발견할 때마다 당시의 기억이 떠오른다. 자신이 미워하는 자신을 받아들이며 살기란 언제나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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