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La Land-마음 속에 품고 싶은 영화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봤다. 좋아하는 두 배우-엠마 스톤은 데뷔 초창기부터 좋아했다-가 출연하고, 제목을 보아 로스앤젤리스 이야기라는 것 정도만 알았다. 그래서 볼 생각은 있었다. 하지만 <위플래시> 감독의 후속작인 줄도 몰랐다. 심지어 뮤지컬이 가미된 줄도 몰랐을 것이다. 어쨌든 주인 마음대로 운영한다는 어딘가를 취재 나섰다가 너무나도 당연한 것처럼 허탕치고 앱을 뒤져보니 바로 앞의 극장에서 10분 내 상영이라 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