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공지] 후원 제도의 재개

2018년 말, 일본에 며칠 놀러갔다가 백화점 1층에서 이 손수건을 발견했습니다. 2019년 돼지띠를 맞아 내놓은 제품이니 선물하기 좋겠다며 그해 후원하시고 연락처를 보내주신 독자분들을 위해 사서 포장까지 해가지고 왔습니다. 엄청난 건 아니지만 그래도 꽤 괜찮은 선물을 골랐다 싶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래놓고 우체국에 가지 못했습니다. 적어도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꽤 여러 번 시도했지만 ‘간단한 인삿말을 쓴다-손수건과...

후원자 선물: 메종 엠오 사브레 브레통과 내년 계획

늦어도 오늘 쯤엔 배송이 다 되었으리라 믿습니다. 올해 후원해주신 분들을 위한 선물로는 메종 엠오의 사브레 브레통을 준비했습니다. 우연히 생각나서 시도해 보았는데, 보내는 저도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가치 있는 음식을 가치 있는 분들께 드리는 기분이랄까요. 올해도 고작 한 달 남짓 밖에 생각 못했지만, 내년엔 좀 더 여유가 생겨 오래 생각하고, 그만큼 재미있는 이벤트를 준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굳이...

[공지] 후원자를 위한 연말 인사 안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말을 맞아 블로그를 후원해 주신 분들께 인사하는 기회를 찾고자 합니다. 다만 작년과 달리 올해는 외부 제작을 계획하고 있어 기간에 조금 더 제한을 두고자 합니다. 방법: bluexmas@hitel.net으로 메일을 보내주세요. 기재사항: 우편물 받으실 주소(바뀐 우편 번호 반드시 포함) / 이름(가명 환영) 기한: 11월 15일(화)-12월 6일(화)까지, 3주일간 그럼 보은의 기회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알려주신 주소는 발송과 동시에...

[안내] 후원 제도 도입

짧게 쓰겠습니다. 조금이라도 구차해질 수 있는 이야기는 언제나 짧을 수록 좋으니까요. 후원 제도를 도입하고자 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아주 오랫동안 생각해왔습니다. 회원제 등 여러 가능한 방법이 존재하겠지만, 그나마 이게 가장 부담이 적고 또 자발적이라는 결론을… 이미 1년 전에 내렸습니다. 그리고 이제 행동에 옮기려 합니다. 부담이 적다고 이야기했지만, 우리나라의 극악한 인터넷 뱅킹 및 상거래 환경을 감안한다면 이마저도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