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기동] 트라토리아 오늘-공개해선 안 될 연습

어제 회기동의 트라토리아 ‘오늘’에서 저녁을 먹었다. 알려진 것처럼 이곳에서는 일요일에만 시간대 별로 한 테이블씩만 받아 테이스팅 코스를 낸다. 여섯 가지 코스에 70,000원. 가격과 평소에 내놓는 음식을 감안할 때, 나는 이 코스가 일종의 연습이라고 생각했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으며, 적어도 한두 측면의 문제는 아주 쉽게 드러날 것으로 보았다는 말이다. 이런 생각으로 갔음에도 불구하고, 코스는 정말 먹기가 어려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