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

[맥도날드] 필레 오 피시버거-부드러움의 실마리

그렇지 않아도 필레 오 피시버거(이하 ‘피시버거’)가 먹고 싶어 입맛을 다시던 요즘이었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일본에 놀러가고 싶다는 의미이다. 한국에는 없으니 일본에 놀러가서 3박4일 동안 시내에서 한 번, 돌아오는 길에 공항에서 한 번 먹으면 딱 좋았던 피시버거. 왜 한국에는 없는 걸까? 일본이 참치처럼 배째라는 태도로 그냥 팔고 있는 걸까? 궁금해서 찾아보니 일시적이기는 하지만 피시버거 패티의 지속가능성은...

효율 떨어지는 맥도날드의 무인주문기

오랫동안 맥도날드의 무인주문기에 대해 생각해왔다. 한참 동안 매주 화요일 저녁으로 더블쿼터치즈파운더를 먹느라 적어도 매주 한 번(사실은 토요일 아침의 맥모닝까지 두 번)씩은 맥도날드에 가서 이 괴이한 무인주문기를 경험하고 고민했다. 이건 대체 뭐하는 기계인 걸까? 빠르지도 터치가 좋지도 상품이 잘 보이지도 않는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계산대에서 점원에게 구두로 전달할 때보다 더 오래 걸리는 주문 시간이다. 번거롭고 오래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