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효모’라는 꼼수 

그렇지 않아도 궁금하던 차 트위터에 도는 과학동아의 기사를 보았다. ‘세계의 토종빵’이라는 주제였는데 매우 솔직하게도 ‘한국-전통빵 없음’이라고 밝히고 있었다. 대신 ‘토종 효모’ 개발 중’이라고. 과연 먹을만한 가치가 있을까. 마침 외출 중이었으므로 서래마을 파리크라상에서 토종 효모를 썼다는 우유 식빵을 사왔다. 나 또한 솔직하게 말하자면 이미 결론은 속으로 내린지 오래였다. 이런 맥락에서 토종 효모는 큰 의미가 없다고. 왜 그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