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축하주와 ‘외식의 품격’ 증정 이벤트
좀 지난 일이지만 반드시 기록으로 남길 필요를 느낀다. 그러니까 3월 10일의 일이다. 맞다, 그가 자리에서 쫓겨난 날이다. 10년도 더 전, 그러니까 손발 오그라드는 글이며 사진, 음악 따위를 앞다투어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올리던 그 시절에 나는 그에 대한 비아냥을 올린 적 있다. 언제나 늘 실체가 없는 인간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런 사람이 나라를 다스리는 자리에 올랐다. 참으로 끔찍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