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석

조리 학교, 에드워드 권, 강레오, 최현석

최근 아이즈 기고문에 예전 에스콰이어에 쓴 글의 링크를 엮었더니 여러 군데에서 리퍼럴이 들어왔다. 그 가운데 흥미로운 글을 읽었다. 생각하는 사이 강레오의 에세이 출판 인터뷰가 이런저런 이유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둘 다 요리사의 교육에 대한 문제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으니, 묶어 생각해보자. 1. 조리학교의 의미/유효성: 이에 대해서는 저 4년 전 글에서 거의 전부 다뤘다. 요약하자면 그렇다. 조리학교의 존재는...

[가로수길]엘본 더 테이블-스테이크와 나머지 것들

[가로수길]엘본 더 테이블-스테이크와 나머지 것들

어느 블로그 세계에서는 또 한바탕 난리가 난 것 같은 엘본 더 테이블에서 점심을 먹었다. 워낙 스테이크로 유명한 주방장이 하는 음식점(우연히 보게된 프로그램에서 그가 스테이크를 굽는 걸 보기도 했다)이라 처음에는 스테이크 숙성에 관한 글을 써서 엮을 생각을 했는데, 가고 싶은 다른 스테이크 집이 생긴 것도 있고 또 코스에서 한토막 나온 스테이크를 가지고 그런 이야기를 엮는 것도 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