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초록바구니
“살이 엄청나게 찌셨네요.” “네? 오랜만에 밥 먹으러 왔는데 그런 말씀 하셔야 되는 건가요?” “어, 제가 뭐 잘못했나요?” 사연은 이렇다. 1. 마지막으로 이곳에서 식사한 뒤(3-4년 전?), 셰프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개인적인 관계냐면, 아니었다. 몇 번 갔고 특히 개념의 차원에서 음식이 좋다고 생각했으며 식사 자리에서 몇 번 이야기했을 뿐이다. 마지막 식사도 음식 안에서 진로 고민 중인 아는 이와 함께한...
“살이 엄청나게 찌셨네요.” “네? 오랜만에 밥 먹으러 왔는데 그런 말씀 하셔야 되는 건가요?” “어, 제가 뭐 잘못했나요?” 사연은 이렇다. 1. 마지막으로 이곳에서 식사한 뒤(3-4년 전?), 셰프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개인적인 관계냐면, 아니었다. 몇 번 갔고 특히 개념의 차원에서 음식이 좋다고 생각했으며 식사 자리에서 몇 번 이야기했을 뿐이다. 마지막 식사도 음식 안에서 진로 고민 중인 아는 이와 함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