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에는 미래가 없다

앞으로 매 명절마다 똑같은 글을 쓸 것이다. 차례에는 미래가 없다. 전통이랍시고 여성의 희생을 강요하는 한 차례에는 미래가 없다. 그렇다면 남성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미래가 있는 것일까? 생각을 좀 더 해봐야 겠지만 현재 취사 혹은 가사노동 전반의 남녀 능력 및 숙련도 격차를 감안한다면 그런 시기는 적어도 근미래에는 오지 않으리라 본다. 게다가 가르치고 배우기 또한 만만한 일이 전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