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화구이의 가난함
트위터에서 한식의 가난함에 대해 이야기했더니 분노한 이들이 있는 모양. 한식이 성역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내가 먹거나 감정적으로 애착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음식이라면 더 나아지는 걸 원하기 때문에라도 비판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다. 그래서 이해를 못한다. 그런 이들이 적극적으로 한식의 가치-그게 무엇이든-를 이해하고 또 실천 및 계승하려 하는지도 알 수 없다. 한마디로, 내가 비판하려는 시각과 지점을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