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집

[가양 5단지] 중국관-미친 동네 중국집

배달의 민족에서 근처의 중국집을 찾아 짜장면과 볶음밥을 시켰다. 배달비는 1,000원. 그리고 15분만에 벨이 울렸다. 음식점의 배달원이 문 앞에 서 있었다. 아무래도 중국집이니까 그렇겠지만 배달 대행의 시대다 보니 왠지 신기했다. 아직도 이런 곳이 남아 있군. 음식은 놀랍게도 멀쩡했다. 그리고 어느 날, 궁금해져 직접 찾아가 보았다. 가양 5단지 아파트 상가의 2층에 있는 중국관은 일단 입지부터가 웃기는 곳이었다. 상가...

[양평동]장강-아직까지는 성실한 동네 중국집

지난 주에 동네 음식점에 대한 글을 몇 편 더 쓰려고 했는데, 마감 때문에 실행에 옮기지는 못했다. 사실 이 중국집은 이미 이 글에서 다룬 바 있는 그곳이다. 상호를 밝히며 글을 쓸까 좀 망설였는데, 최근 먹은 양장피(작은 것 18,000원)이 괜찮기에 행동에 옮기기로. 질기지 않은 해파리와 말린 관자, 통조림(병조림?) 양송이의 부재만으로도 충분히 괜찮다고 생각했다. 계란 지단도 얇게 잘 부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