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강서면옥-‘deal breaker’ 단맛

요즘 화제인 한식의 단맛. 존재한다. 또한 완전히 비정상이라고 할 수도 없다. 관건은 맥락이다. 어디에, 또 왜 존재하는가. 그걸 헤아리는데, 좌우지간 평양냉면에서 만나는 단맛은 그리 반갑지 않다. 어울리지도 않는데, 특히 메밀면에 거슬린다. 그래서 강서면옥의 냉면에는 좀 놀랐다. 이런 표현이 좀 그렇지만, 너무 깔끔하게 나와서 단맛이 존재하지 않을 거라 예상했다. 그런데 꽤 달았다. 을밀대보다 달았던 듯. 영어 표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