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퍼런스의 부족과 조리 / 맛의 고유성

월요일이었나. 눈을 뜨자마자 음식 관련 소위 ‘레퍼런스’가 부족하다는 몇 사람의 트윗을 보았다. 정말 그러하다. 한국 필자가 쓴 레퍼런스는 거의 전혀 없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고(죄송합니다, 업계 종사자 여러분. 그러나 이게 제가 느끼는 현실입니다), 번역 소개되는 책들도 많지 않다. 늘 말하지만 음식에 대한 책이 소개 안 되는 건 아니다. 하지만 여전히 한쪽으로 심하게 쏠려 있다. 어느 정도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