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포틀랜드 사진 모음

‘그라치아’에서 원고와 함께 사진도 싣겠다고 해서 40장 정도를 간추려줬는데, 그걸 시험삼아 올려본다.  

[미국/서부/시애틀] 캔리스- 북서부 파인 다이닝의 발원지(?)

[미국/서부/시애틀] 캔리스- 북서부 파인 다이닝의 발원지(?)

탑 셰프 열 번째 시즌이 시애틀에서 시작한지 몇 주 되었는데, 이번 주 편에서 작년 북서부 여행할때 들렀던 레스토랑이 나오길래 기억도 더듬어 볼 겸 포스팅한다. 워낙 어두운 공간이어서 사진이 썩 좋지는 않음을 미리 양해 구한다. 시애틀의 레스토랑 캔리스(Canlis)는 피터 캔리스라는 사람이 1950년에 문을 열어 지금까지 대를 물려 가며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미국도 파인 다이닝이라는 개념이 잡힌지 오래되었다고는...

고베, 한 밤의 케이크 폭식 총정리(1)

고베, 한 밤의 케이크 폭식 총정리(1)

여행기도 거의 마무리가 되었으니, 그때 먹었던 음식을 정리해서 올려야겠다. 그 첫 번째는 고베 다이마루 백화점 지하 식품 매장 모든 케이크 가게 한 번씩 들르기였다. 두 번에 걸쳐서 먹었으니 글 역시 두 번에 나눠서 올릴 예정이다. 처음부터 백화점 매장의 케이크만을 먹으려고 한 건 아니었는데, 고베에는 언제나 저녁 늦게 도착해서 천천히 둘러볼 시간 여유가 없었고, 따라서 궁여지책으로 백화점...

[미 서부 여행] 1일차-인앤아웃버거, 어느 평범한 이탈리안

[미 서부 여행] 1일차-인앤아웃버거, 어느 평범한 이탈리안

시간 나는 대로 남겨놓는 짧은 기록. 일정은 샌프란시스코-포틀랜드(캘리포니아 최북단 크레센트시티 1박)-시애틀-다시 샌프란시스코. 2주 예정. 1일차(11/07/11) 1. 기내식 ‘기내식’과 ‘기대’는 두운이 맞지만 사실 같은 우주에서 공존할 수 없는 단어이기는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먹은 기내식은 1998년 처음 비행기를 탔을때 먹었던 수준, 그야말로 ‘지옥에서 돌아온 기내식’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였다. ‘쌈밥’이라는 게 나왔길래 주변 사람들이 먹는 걸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