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담하게 맛 없는 커피 2선

오랜만에 너무나도 맛이 없어서 꼭 글로 남겨 두고 싶은 커피를 만났다. 한 잔에 고작 몇 천원을 썼지만 그런 돈을 쓴 자신을 적어도 이틀 밤낮 정도는 후회없이 미워할 수 있을 정도로 참담하게 맛이 없는 커피다. 둘을 모아서 간략히 짚고 넘어가자. 한 곳은… 그냥 특정하지 않고 넘어가겠다. 예전에 종종 가다가 어느 시점에서 그동안 참아왔던 맛없음이 폭발하면서 발을 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