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 파리바게트 셀프 모나카 (격)
‘네, 작은 세트 말씀이시죠? 오늘 다 팔린 것 같은데… 아! 여기 있네요’ 아, 그것은 불운의 조짐이었다. 지난 주였나, 다른 파리바게트에 붙어 있는 포스터를 보고, 나는 오랜만에 모나카를 생각했다. 굳이 여기 쓰지는 않겠지만, 언젠가의 기억이 났다. 그러나 기억을 따라 먹는다면 위장이든 췌장이든 배는 언젠가는 대가를 혹독하게 치를 수 있으므로 일단 물러났었다. 그리고 어제… 왠지 1월을 넘기고 싶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