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한양중식-이것은 대안이 아니다
혹 ‘맛이차이나 Mk.II’일까. 윤씨밀방(대체 왜 줄을 서는 건지 아직도 이해를 못한다) 뒷골목을 지나가다가 처음 보았을때 그렇게 생각했다. 그래서 먹어 보았는데, 어떤 의미에서는 맞다. 후기 맛이차이나의 느낌이다. 글을 올리지는 않았지만, 맛이차이나는 어느 시점에서 완전히 다른 음식을 내놓았다. 같은데 조리가 허술한 게 아니라, 설정 자체가 완전히 다른 음식 말이다. 딱히 실망까지 할 이유도 없었던 것이, 처음에 내놓던 음식이 120%의 힘으로 만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