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큐

[이태원] 매니멀 스모크하우스-의도적인 다운그레이드?

지난 여름 라이너스 바비큐 등과 올리브 매거진에서 묶어 리뷰한 뒤 처음 매니멀에 가보았다. 이미 만원이고 앱을 이용해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차례가 돌아왔을 때 자동으로 문자 연락이 가는 시스템 도입이나 좁은 가운데 탁자에 걸어 둔 외투 및 소지품 보관용 가방… 같은 것들은 참 좋았으나 음식의 질이 전반적으로 굉장히 떨어졌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의도적인 다운그레이드’라는 인상. 과연 진짜 의도적이라 보느냐,...

풀드 포크 (Pulled Pork)

코스트코에서 미국산 목살을 덩어리로 판다. 대략 100g에 1,000원 수준. 가격보다 대량조리 및 장기 보관이 가능한 단백질원을 생각하다가 손님을 한 번 치른 풀드 포크의 가능성을 타진해보았다. 이름이 말해주듯 풀드 포크는 저온에서 오래 익힌 고기를 근섬유의 결방향대로 당겨 해체한 음식이다. 여러 근육 다발이 얇은 지방의 경계선을 놓고 공존하는 목살에 가장 잘 맞는 조리법이다. 다만 이름에 너무 충실해서 조리...

[Itaewon] Manimal Smokehouse: The Vision Towards Barbecue

Is it possible to serve a good barbecue in Seoul? It was summer of 1998 when I had my first ‘Q’ in College Station, TX. My first ever overseas trip. The server stacked some ribs on the brown wax paper on the table, with some Texas white toast bread(just a really thick toast-about an inch?With t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