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무시한 미스테리 평양냉면

이런 데가 있는 줄도 몰랐는데, 술자리에서 이야기가 나와 갑자기 택시를 타고 가서 먹었다. 알딸딸하게 취한 상태였으므로 먹었는지도 잘 모르겠고 상호도 희미하지만, 사진이 남아 있는 걸 보니 가긴 간 모양. 그래서  기억을 더듬어 상호를 밝히지 않고 그냥 미스테리로, 기록 차원에서만 올린다. 그렇게 희미한 가운데 기억이 아예 없지는 않은 건, 국물이 무시무시했기 때문. 어제 글에서 국물의 무시무시함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