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 떨어지는 맥도날드의 무인주문기

오랫동안 맥도날드의 무인주문기에 대해 생각해왔다. 한참 동안 매주 화요일 저녁으로 더블쿼터치즈파운더를 먹느라 적어도 매주 한 번(사실은 토요일 아침의 맥모닝까지 두 번)씩은 맥도날드에 가서 이 괴이한 무인주문기를 경험하고 고민했다. 이건 대체 뭐하는 기계인 걸까? 빠르지도 터치가 좋지도 상품이 잘 보이지도 않는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계산대에서 점원에게 구두로 전달할 때보다 더 오래 걸리는 주문 시간이다. 번거롭고 오래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