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산동] 강구막회-미식가의 일관성

가만, 왜 강구막회 리뷰를 한 번도 한 적이 없지? 그래도 올해 가기 전엔 꼭 들러야 되겠다는 일념으로 최근 들렀는데, 사장님께서 갑자기 편찮으셔서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불현듯 생각이 났다. 지난 몇 년 간 이곳을 꾸준히 가면서도 글은 단 한 번도 쓴 적이 없다. 정말 오랜만의 방문이었고 사장님이 안 계신 가운데서도 전과 다른 없이 수준 높은 음식(=훌륭한 재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