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라세느-K의 최전선

3월에 갔는데 최근까지도 고민하고 있었다. 쓸까말까? 물론 좋았다면 그런 고민 따위는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이게 너무 나빠도 글을 쓰기가 싫어진다. 언젠가는 한번 가야 되는데 생각만 하다가 마침 축하할 일이 생겨서 겸사겸사 밥을 여기에서 샀다. 그런데 와, 기대 안 했음에도 그 기대의 무저갱을 파고 들어갈 정도로 수준이 형편없었다. 이런 걸 16만8천원이나 주고 먹는다고? 돈이 아깝다 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