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동네 라멘집
지난 번에 글을 올린 동네 라멘집에 비하면 이곳은 좀 더 현대적이면서도 정돈되고 차분한 분위기다. 10석쯤 딸린 ‘다찌’가 전부다. 메뉴도 아주 간단해서 기본 라멘(7,000원)과 1,000원에 양념이 딸려 나오는 매운 라멘이 전부다. 고명의 추가도 없고 교자에 생맥주, 사케 정도가 끝이다. 면의 삶기도 선택할 수 없다. (아래 ‘NOTE’ 참조) 애초에 철저하게 1인 운영을 염두에 둔 것인가 짐작하게 되는 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