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 대루커피-두 가지 의문

1. 손님이 나 포함 서너 명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에스프레소 한 잔을 위해 어느 만큼 기다리는 게 합당한가. 만약 10분을 경계삼아야 한다면 그것은 에스프레소가 맞는가. 인내심의 문제라고? 아니다. 각 음식에는 준비 과정부터 주문 상황 등을 감안해 맞는 정당화 가능한 시간대가 존재한다고 믿는다. 2. 그렇게 기다려서 받은 에스프레소는 왜 놀랄 만큼 뜨겁고 또한 얄팍해서 맛이 없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