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시리얼과 단발령 등 번호 잡담

1. ‘콘프로스트 바나나 파워’를 아침으로 한참 먹었다. 사실 콘프로스트를 굉장히 좋아한다. 파란색도 좋고 그 단맛도 좀 지나치다고는 생각하지만 좋아한다. 그런데 아무래도 너무 달지 않나 싶어 고민 끝에 지난 10년 동안은 먹은 기억이 전혀 없는 콘프레이크를 코스트코에서 큰 걸로 한 상자 사왔다. 아침에 한 입 넣는데 절로 탄식이 흘러 나왔다. 오, 주여. 아침에 없는 의욕 간신히 북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