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브랜드 버거-사람 먹는 쓰레기

‘맛있어서 매장에서 세트를 먹고 버거만 단품으로 주문해간다더라고.’ 오, 그렇군. 맛도 보지 않았지만 일단 세트와 별도로 단품 버거를 하나 더 주문한 상황이라 뒷 테이블의 대화가 귀에 쏙쏙 들어왔다. ‘레스팅’을 제대로 안 하는 버거가 대부분이라 습관적으로 단품 하나를 더 사와서 식은 뒤 먹는 요즘이다. 과연 완전히 식은 다음이라면 맛이 좀 나을까? 여태껏 그런 버거는 없었다. 와, 진짜.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