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긴자 바이린-목숨 걸고 먹은 돈까스

아니다, 절대 과장이 아니다. 나는 목숨을 걸고 긴자 바이린의 돈까스를 먹었다. 사연은 다음과 같다. 며칠 전 점심을 먹으려 갔는데 일대의 보도에 전부 살얼음이 끼어 있었다. 조심스레 걸어 음식점에 도착했지만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발깔개 바로 앞의 대리석(화강암) 바닥에서 옆으로 미끄러져 두 발이 순간 한꺼번에 공중에 떠올랐다. 더 잘 묘사해줄 수 있는 영상을 아는데 마땅한 검색어가 생각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