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래마을] 공트랑 쉐리에-먹을 수 없는 브리오슈와 브랜드의 가치
정말 완전한 우연이었다. 두 달쯤 전인가, 토요일 아침 시간이 남아서 서래마을 스타벅스에 앉아 있다가 공트랑 셰리에를 발견한 것. 정기 방문이었으리라. 베이글 먹는 그를 보며 ‘과연 저걸 먹고 싶을까’라고 의문을 품었다. 하다못해 건너편의 파리 바게트 빵(윗쪽의 크라상 말고)이라면, 설사 더 수준이 낮을지언정 이해할 수 있다. 뭐 나름 경쟁업체 실태 파악 정도라고 하면 될 것 아닌가. 하지만 스타벅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