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후원 제도의 재개
2018년 말, 일본에 며칠 놀러갔다가 백화점 1층에서 이 손수건을 발견했습니다. 2019년 돼지띠를 맞아 내놓은 제품이니 선물하기 좋겠다며 그해 후원하시고 연락처를 보내주신 독자분들을 위해 사서 포장까지 해가지고 왔습니다. 엄청난 건 아니지만 그래도 꽤 괜찮은 선물을 골랐다 싶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래놓고 우체국에 가지 못했습니다. 적어도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꽤 여러 번 시도했지만 ‘간단한 인삿말을 쓴다-손수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