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고추칩과 ‘이대남’ 소비자 비위 맞춰주기
오리온 고추칩은 훌륭한 과자이다. 고추를 익혔을 때 나오는, 즉 고추전의 신맛과 향 그리고 매콤함이 밀도가 높지 않아 아삭함을 확실히 보장해주는 칩에 배어있다. 두께와 크기, 모양 모두 맛에 최적화되어 요즘 과자들 중에서도 단연 돋보인다. 마요네즈를 찍어 먹으면 아주 훌륭한 맥주 안주가 될 것이 확실하다. 이렇게 과자 자체만 놓고 보면 상찬할 수 있지만 다시 먹게 될지는 모르겠다. 포장의...
오리온 고추칩은 훌륭한 과자이다. 고추를 익혔을 때 나오는, 즉 고추전의 신맛과 향 그리고 매콤함이 밀도가 높지 않아 아삭함을 확실히 보장해주는 칩에 배어있다. 두께와 크기, 모양 모두 맛에 최적화되어 요즘 과자들 중에서도 단연 돋보인다. 마요네즈를 찍어 먹으면 아주 훌륭한 맥주 안주가 될 것이 확실하다. 이렇게 과자 자체만 놓고 보면 상찬할 수 있지만 다시 먹게 될지는 모르겠다. 포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