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사과엿 콩유과-단맛과 신맛의 균형
대전-통영 고속도로 위엔 휴게소가 약 45km 간격으로 하나씩 있는데, 우연인지 올라올때는 경남 함양 휴게소에 자주 들른다. 통영에서 출발한 뒤 자연이 부르는 간격 때문에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하여간 거기 있는 특산물 판매점이나 곶감 매대에서 나물, 곶감 등등을 적어도 한두 가지는 사가지고 온다. 가지나물, 가죽나물 자반(부각?), 단맛 꽤 나는 요거트와 더불어 이번 여행의 ‘득템’은 사과엿 콩유과. 이름에서 짐작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