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대담 (17)-쇼콜라 디제이 (1)
내일(15일)과 다음 주 수요일(22일)에 올라올 오디오클립 ‘미식대담’ 17~18회에서는 내자동의 초콜릿 전문점 ‘쇼콜라 디제이’의 이지연 대표와 이야기를 나눈다. 본인이 직업 ‘초콜릿 가게보다는 바의 멘탈리티’에 가까운 콘셉트로 운영한다고 설명했듯, 이번 2회 동안의 대담에서는 초콜릿의 기본적인 제조과정-특히 커버춰에서 템퍼링을 거쳐 완제품을 만드는, 대다수 초콜릿 전문점의 소위 ‘2차 가공’-는 차후 다른 쇼콜라티에를 위해 남겨 두었다. 일단 이번 주의 17화에서는 와인 및 스피릿의 매니저 두 분을 모시고 들었던 술 이야기의 연장선 상에서 술을 중심에 놓은 제품의 개발부터 짝짓기의 과정을 비롯해 현재의 상호나 서비스 형식의 개발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