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렁출렁한 오렌지 젤리
젤리를 좋아하는데 마지막으로 만들어 본 게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아서 겸사겸사 만들어 보았다. 젤라틴 한 봉지:액체 두 컵이라고 알고 있는데 원하는 것보다 조금 덜 탱탱하게 나와서 불안한 젤리가 되어버렸다. 사실 판 젤라틴을 써 보겠다고 잔뜩 사다 놓았으나 계산하기 귀찮아서 마지막에 결국 있던 가루 젤라틴으로 돌아섰다. 설탕에 조린 오렌지껍질과 그 껍질을 만들때 나온 시럽, 오렌지 주스를 섞었다. 좀 불안불안한데 그냥 가지고 간다.
# by bluexmas | 2010/07/22 15:50 | Taste | 트랙백 | 덧글(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