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
지난 번에 살짝 언급한 것처럼, 작은 모임을 가질까 합니다(거창한 이름을 붙여주기 보다는, 그냥 “모임” 이라고 하는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얼마나 많은 분들이 오실지 몰라서, 일단은 기본 계획을 공지하고 월요일까지 추세를 본 뒤, 자세한 계획을 다시 알려드릴까 합니다.
시간: 3월 13일 토요일, 저녁 여섯 시부터
장소: 역삼동 비 포트(역삼역, GS 타워 5분 거리, 자세한 장소 안내는 나중에 뒤따릅니다)
회비: 미정(차를 마시게 된다면 차값, 술을 마시게 된다면 술값에 해당되는 회비가 딸릴 예정입니다. 거의 대부분 장소를 위한 비용으로 들어가고, 제가 준비하는 부분의 비용은 제 부담이 될 것입니다)
일단 집에서 빵이나 과자 같은 것들을 간단하게 준비해서 먹는 걸 생각하고 있는데, 얼마나 많은 분들이 오시는가에 따라서 계획을 달리 짤 생각입니다. 많이는 아니지만 술을 마시거나, 아니면 포트럭 까지는 아니어도 뭔가 나눠먹는 자리도 가능합니다. 저도 토요일에 문을 닫는 장소를 빌릴 계획이어서, 얼마나 많은 분들이 와 주실 수 있을까 알고 싶습니다. 만약 대여섯분 정도가 된다면 장소를 빌리기 보다는 어딘가 음식점 같은 곳에서 자리를 갖는 편이 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공개도 비공개도 좋으니 덧글을 달아서 (가능한 월요일까지)알려주시면 그걸 참고로 일단 기본 계획을 짜도록 하겠습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물론 그렇다고 해서 수건돌리기나 진실게임 같은 걸 할 계획은 아직 없습니다…).
UPDATE: 네, 뭐 저도 한참 생각하다가 이런 자리를 한 번 만들어보기로 했는데, 솔직히 안 벌쭘하다고 그러면 거짓말입니다. 평소에 사람을 세 명 이상 한꺼번에 만나는 적이 거의 없는지라… 그러나 이왕 한다고 마음 먹고 공지까지 올렸으면 많이 오시는 게 좋죠. 한 백 명쯤 오시면 좋지 않을까요? 그럼 장소가 미어터지려나…
# by bluexmas | 2010/03/08 14:46 | Life | 트랙백 | 덧글(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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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 노력해 보겠습니다..ㅠㅠ;;
요즘 시청앞 골방에서 일하다보니.. 스케쥴을 제가 모르겠어요…ㅠㅠ;;
(이거 확답도 아니고.. 못가는것도 아니고.. 진짜 애매한 답이군요..^^;;)
조금만 빨리 열어주시지 흐엉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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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수건돌리기 하면 저 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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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사람이 결혼식을 하는 날이라 아쉽네요.
즐거운 모임이 되시길 ^^
혼자 구석에 조용히있을까바..그게 걱정이네요~
혼자 다 준비하시긴 힘드실테니 각자 술이든 음식이든 한가지씩 지참하고 오는 케이터링 파티 같은 형식이면 좋을것 같아요~
책 들고가면 싸인해주시는거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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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에서 돌아오셨군요.
너무너무 가고싶습니다.
근데…쩜 멀어요.
어쨌든 못 오신다니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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