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길거리에 앉아서 맥주를 마셨다.
# by bluexmas | 2009/09/10 00:34 | Life | 트랙백 | 덧글(22)
비공개 덧글입니다.
(물론 굳이 뒤져보실 필요는 없지만)
사진은 제 왼손이 찍었…다고 하면 거짓말이고 음주 친구가 찍었지요.
전 놀이터에서 와인잔까지 가져가서 ….와인한병을 다 마시고 온 여자에요. 흑흑 ㅠㅠ
먹다가 심심하면 배드민턴도 한판 치고
좀더 심심하면 그네랑 운동기구를 몹시 만지작–거리며 놀수도 있고
이상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는지 근처에 아무도 안와서 ….놀이터에서 가끔 술을 즐기지요. (정자도 있거든요)
요즘 밖에서 술 마시기 딱 좋아요. 문만 열어놓고 바람 들어오는 거 즐기며 마시는 것도 좋은데…
여긴 벌써 쌀쌀합니다. ㅎㅎ
이제 날씨가 좀 사람 살만하네요. 여름은 언제나 괴로와요. 근데 올 여름도 15년만의 폭염이라더니 그 정도는 아니었었죠?
귀걸이 저거 하나 밖에 없어요. 다른 귀걸이들은 어울리지도 않고 별로 하고 싶지도 않더라구요(그러고 보니 링도 있는데 한 짝이 없어져서 못하고 있네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