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연남동] 카페 레이어드-코로나 놀이터?

연남동에 나간 김에 케이크를 사려고 카페 레이어드에 들렀다가 놀랐다. 일단 코로나 시국인데 케이크가 외기에 완전히 노출돼 있었다. 서버에 올려 두었다면 뚜껑을 덮고 직원 한 명만 배치해도 훨씬 안전할 수 있을 텐데 케이크가 그냥 방치돼 있었다. 또한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는 상태에서 만석이었다. 2층의 좁게 배치된 탁자를 띄워 놓지도 않은 채로 사람들이 다닥다닥 앉아 있었다. 탁자 사이마다 아크릴...

코로나 시대의 음식 비평

작년 11월, 옥천으로 냉면을 먹으러 갔다. 근처에서 군복무를 해서 외박 나왔을 때 한두 번인가 먹었었는데 생각이 부쩍 나서 찾아갔다. 거리 두기를 위해 한 탁자씩 건너 뛰어 앉아 식당이 한산한 가운데, 50대로 보이는 4인 남성 일행의 대화 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렸다. 골프와 김재박을 화제로 삼는 그들의 목소리는 비단 이런 시국이 아니더라도 크게 들렸으리라. 이러니 외식을 하기가 어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