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을 빙자한 착취-잡지의 경우
글을 쓰겠다고 마음 먹고 한참을 미뤘다. 쓸 글이 없는 것도 아닌데, 이런 것에 구태여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비슷한 일을 거듭 겪으면서, 정리 및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주로 잡지에서 의뢰하는, 추천을 빙자한 착취 이야기다. 패턴이 있다. ‘OO라는 주제로 기획하니 그에 맞는 레스토랑/바를 추천해달라. 각각에 코멘트를 붙이는데, 자세하면 더 좋다’와 같은...
글을 쓰겠다고 마음 먹고 한참을 미뤘다. 쓸 글이 없는 것도 아닌데, 이런 것에 구태여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비슷한 일을 거듭 겪으면서, 정리 및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주로 잡지에서 의뢰하는, 추천을 빙자한 착취 이야기다. 패턴이 있다. ‘OO라는 주제로 기획하니 그에 맞는 레스토랑/바를 추천해달라. 각각에 코멘트를 붙이는데, 자세하면 더 좋다’와 같은...
최근 역서 『철학이 있는 식탁』이 2쇄를 찍었다는 소식을 담당 편집자로부터 전해들었습니다. 이런 시기에 책을 읽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후반기에는 2-3권의 책이 출간될 예정입니다. 차차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1. 공지를 발행하기 위한 별도의 페이지를 마련했습니다. 앞으로는 홈페이지를 3단 구성으로 운영합니다. 2. 덧글로 들어온 제안을 수용하여, 메일링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주소를 제출하면 새 글 알림이 메일로 가는 시스템입니다. 써보시고 제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짧게 쓰겠습니다. 조금이라도 구차해질 수 있는 이야기는 언제나 짧을 수록 좋으니까요. 후원 제도를 도입하고자 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아주 오랫동안 생각해왔습니다. 회원제 등 여러 가능한 방법이 존재하겠지만, 그나마 이게 가장 부담이 적고 또 자발적이라는 결론을… 이미 1년 전에 내렸습니다. 그리고 이제 행동에 옮기려 합니다. 부담이 적다고 이야기했지만, 우리나라의 극악한 인터넷 뱅킹 및 상거래 환경을 감안한다면 이마저도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