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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출연] EBS ‘아주 각별한 기행’ (15~19일 8:30~45pm)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했다. EBS의 ‘아주 각별한 기행’에서 ‘노포의 맛‘이라는 주제로 서울과 인천, 동두천 등지의 오래된 음식점 다섯 군데를 찾아간다. 아침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이어지는 촬영을 엿새 동안 닷새를 하는 지옥 같은 일정이었지만, 덕분에 코로나 시국 이후 유예시켜 두었던 이런저런 생각을 다시 꺼내 굴릴 수 있었다. 방송이 나가고 난 다음 경험을 정리해서 올릴 생각이다.

[공지] 홈페이지 개편

…이라고 쓰기는 했지만 ‘개편’보다 ‘공사’가 더 정확한 표현일 것입니다. 최근 플러그인을 업로드 및 업데이트하다가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참사가 벌어졌습니다. 워낙 이쪽으로는 무지한 가운데 귀인들의 도움을 받아 일단 복구는 시켰지만 개장 이후 써 왔던 스킨이 깨져 버렸습니다. 같은 스킨을 써 온지도 오래 되었고, 이왕 이렇게 된 김에 홈페이지를 개편하는 게 낫겠다는 결론을 내리기는 했지만 원하는 꼴을 갖추는 데는...

‘조리 도구의 세계’ 출간 기념 온라인 행사 안내

‘조리 도구의 세계’ 출간 기념 온라인 행사 안내

‘책이 새로 나왔으니 대망의 북토크를 하자!’라는 기대로 작년 10월 원고를 다 썼을 때부터 잔뜩 기대했으나 모두가 너무 잘 알다시피 상황이 이래서 원래 외출을 잘 못하고 있는 나조차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끼얹어 한 달 교통카드 지출 1만원을 밑도는 처지가 되었다. 그리하여 중년의 얼굴을 자진해서 영상으로 송출하지는 않겠노라는 다짐을 깨고 이렇게 온라인 행사를 준비했다. 1화는 내가 가지고 있는,...

조리 도구의 세계

책 소개는 인스타그램에 먼저 올렸다. 그럼 여기엔 무슨 이야기를 써야 할까. 블로그를 버려 두었느냐고? 그런 건 아니다. 개가 똥을 끊을 수는 있어도 내가 블로그를 끊을 수는 없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다만 에너지가 전혀 없었다. 이사를 마친 6월부터 정말 본격적으로 ‘조리 도구의 세계’ 작업을 시작했다. 일간지 연재 등 당장 생활비가 들어오는 일들의 마감을 간신히 맞추고 지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