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고베규 스테이크 켄(神戸牛すてーき 健)-최선의 육식이란?
맛과 질감의 대조를 조금 더 추구할 수 있을텐데 특정 지점에서 조리를 멈추는 이유는 문화적 차이일까? 한식 고깃집도 요즘 두께를 추구해 겉을 잘 지져주는 곳이 있지만 확실히 소수다. 대부분 얇게 저며 전체를 고르게 익히는데 치중한다. 그리고 맛은 양념으로 보충한다. 이런 경향을 그냥 존중해야할 문화적 차이로 받아들여야 할까? 아니면 재료의 특성을 감안해 우열을 가려야 할까.
by bluexmas ·
맛과 질감의 대조를 조금 더 추구할 수 있을텐데 특정 지점에서 조리를 멈추는 이유는 문화적 차이일까? 한식 고깃집도 요즘 두께를 추구해 겉을 잘 지져주는 곳이 있지만 확실히 소수다. 대부분 얇게 저며 전체를 고르게 익히는데 치중한다. 그리고 맛은 양념으로 보충한다. 이런 경향을 그냥 존중해야할 문화적 차이로 받아들여야 할까? 아니면 재료의 특성을 감안해 우열을 가려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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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y abandoned satellites will be your side in these myriad sleepless nights. The sheep already have left you. They were tired of jumping the fence while you were tossing and turning.
정말 한국식 화로구이는 미세조정이 어렵죠. 최근엔 지인과 ‘백운봉막국수’의 이베리코 흑돼지 목살(180g 만2천원) 먹었는데, 차가운 고기를 두껍게 내오니, 불판이 아무리 좋아도 고기의 찬 물이 철망 아래 숯에 떨어지니 숯이 중간에 열기를 잃으며 식고…서버가 다시 제연기구를 숯에 바싹 갖다대니 불길 살아나고..고기 자르기 어렵고..노동을 해가며 먹었습니다.
쇠고기는 둘째 치고, 두꺼운 돼지고기는 컨트롤이 정말정말 어렵습니다. 이게 맛을 떠나서…한국 사회의 윗사람들이 아랫사람을 ‘고기굽기달인’으로 훈련,단련?시키는 사회문화로 변질되어버린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