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버터칩-수준 미달의 모사
UPDATE: 길지도 않은 글의 이해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한 한 줄 요약- ‘허니버터칩, 대량생산 식품끼리 비교해도 맛을 세련되게 다듬은 게 아니다’
장안의 화제, 없어서 못 판다는 허니버터칩. 힙스러움과는 거리가 멀어 그런지 이 동네에선 그냥 굴러다니기에 한 번 먹어보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어설픈 가짜. 물론, 직접 튀긴 감자에 꿀과 버터를 바른 것과 비교했을때 그렇다는 게 아니다. 애초에 대량생산 음식은 다른 영역에 속해 있고, 미덕은 모사이므로 흉내만 최대한 잘 내면 그만이다. 하지만 허니버터칩의 흉내내기는 어설프다. 두 가지 측면에서 생각해보았다. 첫 번째, 감자와 단맛은 어울리는가? 물론이다. 감자에 설탕을 찍어 먹어도 그럭저럭 어울리고, 일본에서 넘어온 레시피로 감자케이크를 만들어 파는 카페도 있다. 하지만 조건부다. 감자가 지닌 아린맛이 지나치지 않아야 한다. 내가 먹은 허니버터칩은 그렇지 않았다. 통상적인 감자칩의 수준이니 분명 지나친 것은 아니지만, 아린맛과 “꿀”의 단맛이 서로 겉돈다. 두 번째, “꿀”과 “버터”의 모사 수준이다. 둘 다 뛰어나지 않다. 진짜와 거리가 너무 멀어, 먹는 내내 ‘음, 가짜군’이라는 생각을 끊임없이 하게금 만든다. 닮다 못해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 내는 게 대량생산 식품 맛의 목표라고 생각하는데, 닮지 않았으므로 새롭지도 않다. 특히 “꿀”의 단맛이 부족해, 짠맛과 만나는 지점에서 정확하게 미묘함(또는 중독)을 일으키지 못한다. 단맛과 짠맛의 공존 또는 조화가 대량생산 식품에서 가장 많이 쓰는 전략이라는 점을 감안할때(콘푸로스트나 ‘스키피’ 땅콩버터 등을 먹어보시라), 이 정도로는 부족하다.
이런 종류의 과자를 유행 따라가며 먹지는 않아서, 정확하게 어떤 측면에서 품귀를 불러 일으킬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만약 그것이 감자칩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단맛 때문이라면, 대량생산 식품으로서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선에는 못 미친다. 어차피 건강식품도 아닌데 더 짜고 저 달아야 하지 않을까. 짠맛 위주의 감자칩은 흔하니 거기에 꿀을 묻혀 먹는 수준의 조합은 되어야 한다.
kettle chips의 허니 바비큐 맛이 생각나네요. 짠맛과 단맛이 조화를 이루며 중독되는 지점을 만들어낸다는 묘사가요. 허니버터칩은 아직 안먹어봤지만 여기저기서 말이 나오니 궁금하긴 합니다.
네 뭐 호기심에 한 번 드셔볼만 합니다. 전 그다지 세련되지 못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버터랑 꿀은 애당초 많이 안들어 간듯. 근데 위에 표현중에 감자에서 아린맛이 난다는 얘기는 조리를 하는 사람들이나 쉐프들이 쓰는 얘기는 아닌듯. 아린맛이 뭐지? 감자가 덜 익었을때 나는 식감과 맛을 얘기하는건가? 근데 거기 까지는 좋은데 요새 추세자체가 대량식품 공산품들 특히 소스같은경우에는 쉐프들이 기본적으로 변형해서 많이 쓰는데, 대량식품이니 부정적인 편견을 갖는 생각을 읽는게 좀 거슬리기는 하네요. 무조건 더 달아야된다? 머스타드나 마요네이즈는 정말 귀찮을때 해서 먹어본 기억이 없네요. 단맛, 짠맛. 신맛. 매운맛의 조화는 어떤 공산품이든 쉐프가 만든요리든 다 쓴다고 보내요…
제가 다시 글을 읽어 보니, 그냥 맛없다를 길게 쓴 내용이고 그게 일본에서 감자 얘기가 나오다가, 모사라는 요리외적인 요소들을 끌고 와서 장황하게 쓰니 공감 할 수 있는 리뷰가 아닌듯. 정확하게 쓰자면, 구성성품을 보니, 아카시아꿀과 버터가 조금 들어갔으니, 둘다 맛이 별로 안나고, 단맛과 짠맛이 부족하다고 얘기하면 되는데 모사니 일본이니, 대량식품수준에 못미친다느니, 이동네에누 굴러다닌다느니 얘기하니 품격이 떨어지는 글이란 생각이 들 수 밖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의 점수는 -2점.
다른글들도 많이 봤는데, 제빵쪽말고 일반적인 음식이나 조리들은 제대로 모르시는거 같더군요. 아무리 자기가 미식가라도, 요리과정이나 상식들 재료들을 이해못하면 음식의 풍미를 절대 이해못함.ㅋ
제대로 모르는 사람이 쓴 글을 굳이 많이 봐주시는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그런 말에 걸맞는 행동이 있기를 축복할게요. 방송에서 요리를 심사위원들이 맛없다고 쓰레기통 버려도 이런 뻘글 보다는 공감하는 사람이 있는 이유는, 님께서는 뒷받침 해주는 근거가 없고 , 자기 주장을 드러내는 과정이 다른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혐오감을 갖게되는 님 만의 언어소통 능력 수준이 아닐까하네요. 단어를 선택취합하는 걸보더라도 지식이없는 사람이 본질을 얘기안하고 이것저것 변두리 치는 느낌이 나네요. 허접스러운 단어는 둘째치더라도, 조리 관련 잡지나 책을 많이 읽어 보고 독서량을 늙려서 견문있는 단어른 선택해서 배설이 아닌 글을 써주셨으면 하네오. ^^#
네, 뻘글에 뻘덧글로 품격 맞춰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속해서 되도 않는 배설할 수 있는 훌륭한 블로그, 홈페이지, 게시판 많이 찾으시기를.
– 쓰레기통 버려도→쓰레기통에 버려도
– 늙려서→늘려서
– 단어른→단어를
– 하네오→하네요
기타 일일이 지적하기도 힘든 심각한 띄어쓰기 오류와 비문 다수.
그 짧은 작문 하나도 제대로 못 해서 수많은 비문과 오류들이 가득찬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제 주제도 모르고 남의 독서량 운운하실 수준은 못 되시는 줄로 아뢰오….
짱짱맨님 저 대신 수고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
감자엔 아린 맛이 있습니다. 네이버에서라도 찾아보세요. 당연히 자주 쓰는 표현이고요. 그것도 모르면서 뭔 이야기를;;;;그리고 뭘 어디로 보냅니까?
아는것도 없고 한글도 잘 모르는 것 같은데 왠 장문의 지적질이오.
입맛 참 별나고 세련 되셨네.
아이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리플들 어마어마 하네요. 가짜 버터 향이라고 해야하나 맛이 거슬렸었는데 이 과자도 결국 꼬꼬면처럼 되지 않을까 싶네요. 외식의 품격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업 부탁드릴게요.
네, 감사합니다.
닮지 않았으므로 세롭지도 않다고 말씀하셨는데 세롭기 때문에 닮지 않았다가 옳지 않을까요? 입맛이 예민한 사람들이 느끼기에 인조적인 맛이 나는건 사실이지만 품귀현상을 잃으킬만큼 독특한 무언가를 가진것도 사실입니다. 저는 평소 과자를 즐겨먹진 않지만 이과자는 나오자마자 중독에 가깝게 빠져들었죠. 사람마다 입맛으 차이겠지만 충분히 어울리는 조합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전문적인 시각에서 보면 가짜군이란 생각 가질수도 있겠지만 꿀과버터 그리고 감자칩의조화는 제가 먹어본 과자중에선 없었습니다. 그리고 판매층의 연령대와 구매의 스트라이크존은 현제 일으키고 있는 품귀현상을 보건데 확실히 꽂아 넣었다고 볼 수 있죠. 그리고 단맛이 추가한것이 별것 아니라하셨는데 그건 말그데로 콜럼버스의 달걀과 같습니다. 재고의 위험 상품의 불확실성을 감안하면 짭짤한 감자칩에 비해 이 과자는 도전이라고 봅니다. 이과자의 팬중 하나로써 불쾌한 마음에 적어봤습니다
네, 많이 드세요.
콜럼버스의 달걀. 정확한 지적이시군요.
개척자가 욕먹어야하는 현실. 그런생각도 못한 처지면서, 왜이리 했느냐는 타박만 늘어놓는 대안부재형의 사람들 많이 있더군요.
네, 정확한 지적 감사합니다.
이 과자가 인기를 얻은건 맛보다는 어쩌다 인터넷으로 입소문을 타게 된 우연한 행운 덕인 것 같네요
단맛과 짠맛이 갑자칩에서 공존하니 그게 아마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겠죠.
전그냥 누네띠네 먹는느낌
가짜 버터맛일 거에요.
수준미달의 내용ㅋ
이라고 말을 하는 수준미달의 방문객^오^
똥은 화장실에 ㅋ
좀 속된 말로 대중들의 입맛의 레벨이 이정도 밖에 안되나 싶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개판인 가게들이 활개치는 건가 싶기도 하고요ㅎㅎ
거기까지는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만, 또 그렇네요…
수준이 낮으시네요.
허니버터칩을 향한 불타는 애정 때문에 눈이 머셨나봐요.
위에 이용호씨는 콜럼버스 운운하기 전에 한글 맞춤법부터 맞춰 쓰는 법을 배우셔야겠네요.
한글 맞춤법엔 콜럼버스 어학당 추천합니다.
품귀현상이 있는과자라고 거래처에서 추천해줘서 시식해봤는데 새롭다기보단
포x칩에 약간의 꿀이 가미 된 맛?
안드셔본 분들에게 약간의 상상의 맛을 어필하자면. 그리고 약간의 버터향 ㅎㅎ
단맛과 짠맛이 만나서 어울린다는 필?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님.
좋은 거래처를 두셨네요.
다 입 싸물고 내 말 잘 들어.. 나 슈퍼운영하면서 과자란 과자는 매일같이 먹는 20대주안 사장님이시다. 과자맛에 대해서는 내가 바로 최고봉이다.ㅋㅋㅋ 근데 허니버터칩 잘팔려서 좋긴한데 그거 한때다. 맛 더럽다. 맛난다기보다는 그냥 독특할뿐인데, 다 먹고나면 기분 찝찝하고 지저분한 느낌이다. 사실 먹다보면 포카칩이나 스윙칩 전 버젼보다 못하다. 글쓴이 좀 아네? 내가 인정한다.ㅋㅋㅋㅋㅋ
아이고 사장님! 성업하십시오(_ _)
삶에서 우러나는 통찰력이 최고지
일단 뜨거운 물에 삶을 한 번 데친 다음 다시 찬물을 붓고 약한 불에 오래 우리면 뽀얀 통찰력이 우러나옵니다.
오감자 때와 비슷하다고해야 맞지 않을까요…?
그때 처음나왔을때 한동안 엄청 인기끌다가 지금에서는 그냥 그런저런 평범한과자가됬던걸로…?
물론 맛은 괜찮은데 그걸 오랜기간동안 꾸준히 먹을수있을만큼의 무언가(?)가 부족한것같음
새우깡이나 초코파이 같은 국민과자로 되기에는 무리…?
네, 전 맛의 이해가 부족하다고 봅니다.
닉네임처럼 참 우울한 생각을 가지신 분이군요 가짜맛이건 진짜맛이건 뭐가 중요한가요…
진짜를 원하면서 이런 과자를 먹는다는 자체가 의아하군요 직접튀긴 감자칩에 벌꿀과 버터 발라 드시면 될것을…
아이고, 오독에 약이 있답니까?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이분은 내용을 아예 이해 못하셨네
글이 긴 것도 아닌데 참 그렇습니다…
언론과 SNS에서 허니버터칩에 대해 하도 시끄럽게 뿌려대길래 그게 그렇게 맛있나 생각이 들었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는 것이군요. 잘 읽고 갑니다.
단맛과 짠맛이 겹치는 걸 이보다 더 낫게 만들 수 있습니다.
과자는 자갈치가 짱
농심에 허니 자갈치 내달라고 하세요. 인기 폭발할듯.
허니버터칩 거품이 있다는 말은 맞지만 콘푸로스트가 더 낫다는 말엔 동의하기 힘드네요. 너무 달고 너무 짠걸 싫어해서인지 적당히 달고 짜서 무난한 것 같은데 대중의 수준 운운은 조금 오버같음여 ㅋ 오히려 달고 짠 걸 좋아하는 대중의 입맞에 맞춘 과자 (새우깡이나 콘푸로스트 – 사실 전 새우깡도 가끔 먹어요)와 다른 맛을 원하는 틈새시장을 노린 듯 하네요 (뭐 그렇다고 해도 꼬꼬면 꼴 날 가능성도 높다는게 함정이지만
그럼 동의하지 마세요.
허니버터칩 열풍이 시작된지도 꽤 되었는데 단순한 칭찬 일색이어서 아쉽던 참에 반갑게 읽었습니다. 허니버터칩보다 더 솜씨좋게 다양한 맛을 구현한 제품 몇 가지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여기 슈퍼마켓 사장님께 여쭤보세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공격적인 내용이 아닌데도 공격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많아 고생이 심하십니다…
동의가 아니면 무조건 무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더군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것도 삶의 일부죠 뭐.
안 좋은 댓글에도 하나하나 리플 다시는거 보면 대단하다느낌
최소한의 손님 접대입니다.
사람들도 그렇지만 글쓰신 분도 리플을 공격적으로 다시는듯.. 특히 저 제품 추천해달라는 댓글에 저렇게 기분나쁘게 리플다실 필요는 없었을 것 같네요
http://idioms.thefreedictionary.com/read+between+the+lines
http://www.thefreedictionary.com/snobbism
네. 그거 따라서 한 줄 보태시느라 수고 많으십니다. 이제 무기명 덧글보다 연말인데 주위의 가족 및 친구분들에게 신경 쓰는 기간이 되시길. 님의 가치를 알아주는 사람들을 찾으시기를. 전 아니잖아요? 댁이 누군지도 모르고.
와 수준 드러나내요. 비아냥 일색으로 답글다는데 여기서 어그로 끄는 사람들과 차이점이 뭔지. 무기명 댓글은 이제 가족이나 신경쓰라는 소리까지 하는 군요. 왜 그러면 일일히 답글 다나요. 그냥 주인장도 무시하고 자기 맘에 맞는 사람들 찾으세요.
그러게요, 수준 드러나내요. 왜 굳이 덧글을 달겠습니까. 굳이 와서 덧글을 쓰는 사람이 있으니까 달지. 앞가림이나 좀 하고 다니세요.
앞가림 잘 하고 있으니 걱정마세요 ^^ 답글도 열심히 다시는거 보니 참 시간 많으신가 봐요? 비아냥 거리는 모습 참 보기 좋네요
시간이 있어서 답글 달겠습니까? 최소한의 손님 접대죠. 저의 우려와 달리 앞가림 잘 하신다니 마음이 편하’내’요. 각자의 자리에서 앞가림 잘 하기를 기원합니다.
으아 글도 그렇고 댓글도 그렇고 다 발암이네요 극혐 ㅡㅡ
병원 예약은 하셨고요?
몇몇 댓글들 수준 참 낮군요
허니버터칩 음모론이 나올 때가 되었습니다…
집앞 GS마트에서 문앞에 쌓아놓고 할인판매 할때도 있었는데 그때 맛한번 볼걸 그랬나봐요. 의견들이 많아서 제입에 어떨까 궁금하네요. 음모론 또한 맛만큼 기대되요~^^
뭐 곧 드실 수 있겠죠. 음모론은 제가 생각하는 건 아니고요.
수준수준 거리는데 별로 그쪽도 그정도 수준은 안되보이네요 댓글에 답글다는 꼬라지보면 여기에도 아무렇지않은척 시답잖은투로 달겠죠? ㅋㅋ 잘나셨네요
감사합니다(_ _) 월요일 오전인데 꽤 한가하신가 봐요. 무기명으로 이런 댓글이나 다는 분에겐 시덥잖은 대접도 과하다는 생각입니다.
한가한건 그쪽도 마찬가지같네요 칼답감사해요~그리고 지금은 점심이네요 밥은 먹고 하시죠?
6일째 이 글은 순위권에서 사라지지 않는군요. 뭘 먹어봤어야 이런지 저런지 알텐데..과자만든분 인터뷰한걸보니 장인정신처럼 말하셨던데…또 이 글을 보면 그냥 일시적 붐인듯 하고요 아래 댓글들을 보니 과자가 그래봐야 그냥 과자인데 아무리 맛있게 느껴져도 자주 먹다보면 질리기 마련이고.. 입맛은 변하고 다시 또 새로운 것을 찾을꺼고…암튼 저도 글 잘 읽고 갑니다.
어디 순위권에 올랐는지 모르겠습니다만, 트래픽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뭐라는거야 이 병신은 ㅋ 반골감성 병신인가
그래도 이놈은 맛이라도 봤네 ㅉㅉ
하지만 맛없어 맛없어 하면서 처먹었을 상상하니까 생각외로 유쾌함
덕분에 돈낭비해주셔서 고마움에 덧글 달고 가오.
그래… 이쯤 돼서 욕 싸지르는 인간들 나올 때도 됐지. 장하다, 장해. 똥은 화장실에 싸시라니까.
참, 그리고 이 홈페이지는 실명으로 포탈에 등록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여기에 나보고 ‘병신’이라고 욕하는 건 그다지 현명하지 못한 행동인듯.
홈플러스에서 다른 감자칩과 섞어서 2+1행사 할때 먹어봤습니다. 뭐 감자칩은 최소한 다 먹을만 하죠.근데 또먹고 싶은 맛은 아니었고,먹었었다는 기억도 가물가물 했는데 이렇게 이슈가 되는걸 보고는 그게 맛있었나? 싶더라고요. 마이보틀이나 유행하는 맛집 인증 같은, 왜인지는 알기는 힘든 인기입니다.
아마도 살기 힘든 세상 이런 작은 재미 한두가지로 헤쳐 나가는데 제가 찬물을 끼얹은 모양입니다…
댓글들 보다보면 다들 무엇때문에 화가났는지 모르겠네요 그깟 감자칩 비판좀 했다고 부모욕이라도 들은것처럼 ㅋㅋ.. 아무튼 저는 굉장히 공감가는 글입니다 열풍요인이 맛 자체의 완성도보단 꿀+버터+감자칩이라는 조합 나름의 희소성이 유행하는건 한번쯤 해보는 한국의 정서랑 합쳐진게 아닐까 싶네요.. 이렇게 보면 인터스텔라 열풍과 궤를 같이하는거 같습니다
바로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이것도 작은 즐거움인데 저의 맛없다는 이야기가 찬물을 끼얹은 것처럼… 네, 말씀하신 것처럼 감자칩에 단맛+짠맛이 동시 발현되니까 그런 것 같은데 그걸 좀 더 잘 만들 수 있었다고 봅니다.
과자맛에 대한 비판인데 리뷰어한테 인신공격 인간들은 대체 뭔 정신나간 놈들이냐;
열심히 댓글 달았는데 사라졌네요. 버터? 벌꿀?? 감자맛? 다 어디갔지? 들큰해.. 정도의 댓글이었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