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남빵과 허술한 전통
4월 초, 벚꽃이 한창이던 시기에 하프 마라톤 참가를 위해 경주에 갔다. 시내에서 밀면 먹고 어슬렁 거리다가 눈에 띄어, 온 김에 또 먹어보겠다고 공장(및 매장)에서 황남빵을 샀다가 충격 먹었다. 이미 먹어보지 않았느냐고? 맞다. 예전 글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대로라면 아주 나쁘다고 할 수 없다. 그럼 왜 충격을 받았나. 구워낸 빵을 채 식기도 전에 상자에 담아서 내주었기...
4월 초, 벚꽃이 한창이던 시기에 하프 마라톤 참가를 위해 경주에 갔다. 시내에서 밀면 먹고 어슬렁 거리다가 눈에 띄어, 온 김에 또 먹어보겠다고 공장(및 매장)에서 황남빵을 샀다가 충격 먹었다. 이미 먹어보지 않았느냐고? 맞다. 예전 글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대로라면 아주 나쁘다고 할 수 없다. 그럼 왜 충격을 받았나. 구워낸 빵을 채 식기도 전에 상자에 담아서 내주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