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원동] 협동식당 달고나-‘바디’와 ‘임팩트’의 부재

한 번의 헛탕-페이스북 확인 후 갔으나 문을 일찍 닫았다-후 다시 들러 다른 메뉴를 먹어 보았다. 전체 인상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바디’와 ‘임팩트’가 부족하다. 일부는 식당과 음식의 문제지만, 그만큼 한식의 책임 또한 크다. 간략히 살펴보자. 1. 해장국: 무엇보다 부드러운 선지는 훌륭하다. 청진옥 같은 곳에서 감내해야 하는, 퍽퍽한 걸 감안하면 지난 번 글의 동태전 만큼이나 아름답다. 하지만 국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