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 초단기 총력 리뷰

무엇이 총력을 기울였다는 말인가? 바로 나의 위장이다. 최근 출장길에 골목 세 군데의 매장에서 떡부터 케이크까지, 눈에 띄는 대로 이것저것 집어와서는 사흘 만에 다 먹었다. 그리고 후유증에 시달리는 가운데 전체를 짤막하게 정리해본다. 이름이 정확하지 않은 것도 있는데 매장에서 대강 비슷해 보이는 걸 찾을 수 있다. 1. 페이스트리류 가장 좋은 제품군이었다. 보문산 메아리: 데니시 패스트리 식빵류인데 부드럽고 폭신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