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크 태극당 버터케이크-쓰레기

태극당이 이런 제품을 내놓는 걸 비난하고 싶지 않다. 원래 그런 곳이니까. 추억을 볼모로 잡고 옛 시절의 조악하고 질 낮은 빵과 과자를 파는 곳이니까. 그런데 신세계-이마트는 왜 끼어든 걸까? 추억을 부르는 맛이라고 한다. 그렇다, 이 케이크를 먹고 추억이 떠올랐다. 조금만 집어 먹어도 느끼해서 토하고 싶어지는 가짜 버터크림 케이크 생일잔치의 기억이다. 과연 2021년에 이런 케이크를 대기업이 나서서 제품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