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국랜드

정확하게 누구의 아이디어였는지 분명하지 않다. 물론 기록에 이름을 남긴 이는 있다. 하지만 그가 정말 탕국랜드를 가능케 만든 장본인이라고 믿는 이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자칫하면 큰 문제가 될 뻔도 했지만 불행인지 다행인지 그런 상황은 벌어지지 않았다. 탕국랜드가 전국구 관광 아이템으로 자리를 잡은 덕분이다. 탕국랜드. 너무나도 직관적인 명칭이므로 자세한 설명이 필요 없으리라. 이름 그대로 탕 또는 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