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리저브 잠비아-‘스타벅스’에 강세

이제 아무도 기다리지 않는다고 하여 드디어 스타벅스 리저브를 마셔볼 수 있었다. 물론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가을 시애틀에 갔을때 파이크 플레이스 맞은편 지점-많은 사람들이 1호점으로 착각한다는-에서 마셔보았다. 별 감흥이 없었는데 이것도 거의 똑같았다. 스타벅스 ‘리저브’라기보다 ‘스타벅스’ 리저브다. 이걸 차마 특징이라 부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 특유의 ‘스모키’한 ‘언더톤(undertone)’이 그래도 스타벅스치고 섬세한 나머지 향과 맛을 압도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