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윅: 리로드’와 오리 기름, 감자 튀김
‘존 윅: 리로드 (원제는 존 윅: 챕터 2)’를 보았다. 하필 ‘로건’을 보고 난 다음이라 상대적으로 엉성해보였지만 1편에 이어 못 만든 영화는 아니다. 적어도 뭘 좋아하고 잘 하는지 알고, 그를 바탕으로 보여주고 싶은 것을 집중해서 보여준다. 달리 말해 시간 때우기/스트레스 해소용 B+ 영화로는 크게 손색 없다. 그래서 별 생각 없이 보다가 영화 막바지, 의외의 장면에서 정신이 좀...
‘존 윅: 리로드 (원제는 존 윅: 챕터 2)’를 보았다. 하필 ‘로건’을 보고 난 다음이라 상대적으로 엉성해보였지만 1편에 이어 못 만든 영화는 아니다. 적어도 뭘 좋아하고 잘 하는지 알고, 그를 바탕으로 보여주고 싶은 것을 집중해서 보여준다. 달리 말해 시간 때우기/스트레스 해소용 B+ 영화로는 크게 손색 없다. 그래서 별 생각 없이 보다가 영화 막바지, 의외의 장면에서 정신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