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례의 미래

추석 연휴가 유난히 긴 덕분에 끊임없이 생각했다. 제례의 미래는 대체 어때야 하는가. 결론을 내리기란 그리 어렵지 않다. 제례는 없어져야 한다. 비유가 다소 과격하지만 금연과 비슷하게 접근해야만 없앨 수 있다고 본다. 담배를 천천히 줄여서 끊는 게 과연 가능할까? 아닐 것이다. 한 대를 피웠는데 그게 다음 한 대를 생각나게 만든다면 그것은 금연이 아니다. 당신은 실패했다. 제례도 마찬가지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