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의 품격’과 평론가의 자괴감

7월 둘째 주에 ‘냉면의 품격’ 출간 기념 ‘북토크’가 잡혀 있다. 취재와 집필, 그리고 출간 이후의 반응 등등을 모아서 이야기하는 자리를 계획하고 있는데, 그 자리에 적합한 사안이 아닐 뿐더러 지금이 적절한 시기인 것 같아 이것만은 지금 짚고 넘어가겠다. 알고 보면 처음 꺼내는 이야기도 아니다. 기억을 더듬어 보면 적어도 5~6년 동안은 주기적으로 꼭 한 번 씩은 이 지겹디...